강진원 군수, 수매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강진군은 24일 기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배정량 중 69% 매입을 완료했다. 특히 특등이 전체 45%를 차지해, 여느 해 보다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읍·면별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방문해 일년 동안 여러모로 고생한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는 농민들의 수고에 걸맞게 벼 재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강력하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매장을 찾은 많은 농민들을 반기면서 쌀값 동향 및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에 귀 기울였다.
강진군은 내년도 주요 농업정책방향으로 2018년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모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5계년 계획을 수립, 착수할 계획이다. 최근 군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획기적으로 50억원 늘려 총 88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진군이 구체적으로 밝힌 농정목표는 오는 2022년까지 강진군 농업인의 연간 평균 순소득 ‘6천만원 달성’이다. 이는 곧 강진 농업인 모두가 365일 내내 웃음과 보람이 있는 농업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내포해 ‘강진농정 365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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