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의정 역량강화 위한 하반기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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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의정 역량강화 위한 하반기 연수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9.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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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의정활동 위해 배우고 노력하는 의회 표방

 
강진군의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천안시, 영등포구, 남양주시 일원에서 2017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9월 19일부터 28일까지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제245회 임시회를 앞두고 실시된 이번 연수는 국회의정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하시고 지방의회 운영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최민수 교수를 초빙했다. 현장 중심, 사례 중심의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질의 기법,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교육을 수강하며 전문성의 함양과 의정활동 전략에 대해 재점검했다.
14일에는 서울시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해 의회동 시설과 조직 구성 및 현황 등을 둘러보고 도시의회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비교분석과 정보교환 등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양 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또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를 둘러보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견학했다.
국내를 비롯한 세계 도시들의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극심한 기후 변화, 자원 부족, 대기오염과 식량문제 등의 예견된 문제 앞에 미래 발전적인 도시건축의 지향점과 도농 간 소득·주거·교육·문화 등 다중적인 영역에 걸친 발전 격차의 해소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자매결연 도시 남양주시의 다산문화제에 참석하여 실학박물관 견학과 다산 선생 묘소 헌화, 헌다례 행사 등의 참여를 통해 다산 선생의 애민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군민들을 위한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김상윤 의장은 “이번 연수는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군정 질문 등 회기 일정을 앞두고 실시되는 만큼 체계적이면서도 생산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연수내용에 있어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깊이 있는 연찬을 통하여 동료 의원들과 함께 보고, 배우고, 느낀 것을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펼처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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