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레시침’은 모내기 후 농기구인 써레를 더 이상 쓸 일이 없기에 씻어둔다는 뜻이다. 옛날부터 농사의 기본인 모내기를 마치고 가족이 모여 그 동안의 노고를 풀며 음식을 장만해 즐기는 전통문화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성전면 이장단, 기관 ? 사회단체장, 지역발전협의회 임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돼지고기, 떡, 백숙 등 보양식을 장만해 써레시침을 함께 즐겼다. 특히 극심한 봄 가뭄으로 예년보다 힘든 모내기를 마친 많은 농업인들의 고단함을 풀고 가을 풍년을 기원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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