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풍수해보험 가입…최대 92%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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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풍수해보험 가입…최대 92%까지 지원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06.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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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비와 군비를 활용해 최대 92%까지 풍수해보험료를 지원한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에 따라 발생 하는 피해를 최대 90%까지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주민 스스로가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
보험료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86~92%, 차상위계층 76~92%가 지원되고 일반가입자도 55~92%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주택(단독·공동)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로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세입자의 경우도 소유한 동산에 대해 가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강력한 태풍 발생이 늘고 지진, 우박피해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군민들께서는 소중한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에 꼭 가입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입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등록기준 읍·면사무소 풍수해보험 전담창구나 군청 안전건설과안전재난방재팀(061-430-3413)로 문의가능하다. 풍수해보험은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인 점을 유의해 기간만료 전 재가입 또는 새로 가입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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