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장흥 ‘후보등록 최종 54명…기초의원 37명 절반 이상’
상태바
강진 장흥 ‘후보등록 최종 54명…기초의원 37명 절반 이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4.05.22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흥군수 후보 5명 최다…후보 단일화 관심 집중
강진군 기초의원 가선거구 최대 11명 후보 출마

강진 장흥 총 19명을 선출하는 6·4지방선거에 모두 54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진 기초단체장 후보에 2명, 장흥은 5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지역구 광역의원에는 강진 1,2선거구에 각각 2명이며, 장흥 1,2선거구는 각각 3명이 등록했다. 강진군 기초의원은 4명을 뽑는 강진가선거구에서 10명, 3명을 뽑는 강진나선거구에서 7명이 출마 했으며, 장흥군은 3명을 뽑는 가선거구에서 9명, 3명을 뽑는 나선거구에서 10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총 37명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또 비례대표 기초의원은 강진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1명, 장흥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통합진보당 후보 1명으로 총2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남도지사, 군수, 도의원, 군의원, 교육감 등 지역민을 위한 일꾼으로 선출된다.
이번 지방선거는 4년 전 지방선거 강진 장흥 43명의 출마자에 비해 54명으로 더 많은 후보들이 출마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전 강진 장흥 군수후보로 각각 2명이 출마했으며, 강진 광역의원 강진1선거구는 2명의 후보가 출마, 2선거구는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됐다. 장흥 광역의원 장흥 1선거구는 2명, 장흥2선거구는 3명이 출마했다. 특히 강진 기초의원 가선거구는 7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났으며, 나선거구는 9명에서 7명으로 줄어들었다. 장흥 기초의원은 가선거구는 6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으며, 나선거구도 9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나 4년 전과 비교해 출마자들이 많은 선거구가 있어 후보자들의 선거전략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최연소자는 안선권 무소속 장흥군의원 후보로 만 40세다. 반면 장흥군의원에 도전하는 무소속 박종화 후보는 올해 75세의 나이로 후보 등록해 최고령자에 이름을 올렸다.
또 무소속 김성 장흥군수 후보는 6번째 후보 등록을 마쳐 최다 입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6·4 지방선거 레이스에 뛰어든 여성 후보는 모두 4명으로 남성 후보 50명의 10분의 1에도 못 미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