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전남도지사 경선 ‘장흥대전’…이낙연 의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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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전남도지사 경선 ‘장흥대전’…이낙연 의원 승리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4.05.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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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후보 경선을 지난 10일 오후 2시 장흥 실내체육관은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날 장흥 체육관에는 4000여명의 선거인단 및 주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후끈 달아 올라 어느 누가 승리할지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각 후보들과 후보 측 캠프 사람들은 선거인단 및 주민들에게 전남발전의 수장은 우리 후보님이라고 지지를 부탁하며 간절하게 호소했다.
오후 2시 철저한 관리속에 실내체육관 안으로 선거인단 입장과 3명의 후보가 입장해 경선이 본격화 됐다.
3명의 후보들이 긴장한 가운데 각 후보자 동영상 상영(1분)과 정견발표(7분)를 통해 선거인단의 감성과 이성에 호소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75분간의 합동토론회에서는 후보자의 자격을 검증하고 공통질문, 후보들의 주도권 토론, 선거인단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토론회가 끝나고 선거인단은 후보를 선택해 투표에 들어갔다.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개표를 개시선언을 하고 투표 결과에 장흥실내체육관은 초 긴장감이 돌았다.
개표는 여론조사 결과는 주승용 의원이 이낙연 의원을 앞질러 환호와 침목이 흘렀다. 잠시후 선거인단 투표결과는 이낙연 의원이 주승용 의원을 앞질러 최종결과 이낙연 의원을 당선자로 발표하자 장흥체육관에 있던 선거인단과 주민들은 승리의 함성과 패배의 안타까움을 보이며 희비가 교차했다.
이번 전남도지사 경선에 나선 이낙연·주승용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공론조사, 여론조사를 종합한 득표율 현황은 다음과 같다.
이낙연 후보 여론조사 43.5%, 공론조사 51.7%(212표), 최종 47.6%
주승용 후보 여론조사 44.3%, 공론조사 44.1%(181표), 최종 44.2%
이석형 후보 여론조사 12.2%, 공론조사 4.2%(17표), 최종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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