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계단 0.15㎉ 소모, 수명 4초 연장의 효과

군보건소 설치된 건강계단은 계단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에 따른 건강 효과를 지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단 사이로는 한적한 시골 숲길 느낌의 그림으로 꾸며 계단을 오르는 재미를 더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생활로 운동 부족과 그로 인한 비만과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계단오르기는 한 계단 오를 때마다 0.15㎉를 소모해 수명을 4초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근력강화, 체지방 감소, 혈액순환 강화 등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은 전라남도 최초로 2006년 건강도시 회원으로 가입한 지역으로 주민의 건강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건강동아리를 활성화하고 금연, 절주, 영양 등 생활 속 건강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규중 장흥군보건소장은 “올해는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 1번지 장흥을 목표로, 체감도 높은 보건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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