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두고 열린 이날 위문공연은 행복봉사단(단장 안규관)과 요양병원측이 어르신들을 위로해드리기 위해 함께 마련했다. 웃음치료사인 김혜란사회복지사는 박수와 율동 등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변연심 회원등의 트로트공연과 통기타, 색소폰연주 등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했다.
환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효요양병원 휴게공간에서 열린 위문공연에 치료와 요양중인 어르신들은 공연단의 노래를 따라하거나 박수를 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중간에는 요양병원측이 떡과 과일 등을 준비해 전달하고 산타복장을 한 사회복지사가 어르신들께 조그만 선물을 선사해 미소를 짓게 했다.
강진효요양병원 김형환원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치료요양중인 어르신들에게 잠시라도 즐겁게 해드리고자 행복봉사단과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자주 눈과 귀 마음을 즐겁게 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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