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대기실 증축 현장 찾아

지난 6일 강진군은 환경정화센터 내 환경미화원 대기실 증축 준공현장을 찾은 강진원 강진군수. 그동안 환경미화원 대기실이 비좁아 30여명의 환경미화원들이 점심과 휴식을 2곳에서 나눠서 해왔는데 겨울이 오기 전에 한 곳에 모여서 점심도 함께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방문했다.
강 군수는 대기실이 넓어진 만큼 대형TV로 바꿔 설치하고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에서 닭백숙을 같이 하면서 정담을 나누고 “평소 군민들이 생활행정업무의 최전선에 서있는 여러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면서 “2017년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은 무엇보다 환경미화원들과 운전원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손님을 초대할 때는 집 안팎 청소부터 했던 것처럼 깨끗한 강진이미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미화원 대기실 증축에 대해 환경미화원 반장을 맡고 있는 이만호씨는 “2016년도 군수 연두 순시때 결원이 생긴 미화원 자리와 대기실 증축, 그리고 최우선으로 노후화된 청소차량 교체 등을 건의했는데 군수님께서 약속을 지켜진 것에 대해 고맙다”면서 “2017년 남도답사1번지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우리 환경미화원들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환경정화센터는 하루 평균 20여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소각하거나 매립,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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