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지역발전협의회 회원 쌀 기증

옴천면 지역발전협의회 임원들은 지난달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할 당시, 김영준 회장이 연말을 맞아 뭔가 뜻 깊은 일을 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회원들이 뜻을 함께 하기로 해 각자 직접 농사지은 쌀을 이번에 십시일반 내놓았다.
옴천면은 이날 전달받은 쌀을 경로식당 및 각 마을 경로당 18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33명으로 구성된 옴천면 지역발전협의회는 매년 면민화합을 위해 옴천면민의 날 행사와 청자축제 옴천면민의 날, 경로주간 어버이날 행사때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운동을 전개해 상부상조하고 화합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승언 옴천면장은 “쌀값 폭락 및 어수선한 국정으로 면민들의 근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이때에 지역발전협의회의 회원들이 솔선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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