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의 위상 향상에 선도적 역할 고마움

강진군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18년 동안 유배생활 흔적인 다산초당과 사의재 등 재현사업으로 선조의 삶과 정신을 드높이고 있다.
정규승 회장은 “강진군은 그동안 다산기념관 개관과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산의 청렴과 애민사상에 대한 청렴 교육을 실시하여 다산의 현장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며“이에 전 종중원들이 군수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업적연구 및 현대화로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특화된 문화자원으로 키우자”고 작은 바람도 전했다.
종중에서는 남양주에 있는 다산 생가와 다산연구소에 오래전부터 다방면에 걸쳐 지원해 온 것에 착안, 매년 어떤 형태로든 강진군에 지원할 의사를 내비쳤다. 실제로 지난해에 다산기념관 내에 1천만원 상당의 먼지떨이기(윈드건)와 올해는 3백만원 상당의 파라솔 테이블 10세트를 기증하는 등 강진군과 교류 확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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