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29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저염분 피해예방 민관 협의체’ 킥오프 회의에 참석하여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도의 담수 방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첫 민관 협의체 회의로써, 어업인대표를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도 해양수산국,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주웅 의원은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담수 방류량 및 시기 조정을 위한 소통 창구 마련, ▲협의체에 수자원공사 포함, ▲명확한 담수 피해 파악을 위한 용역비 확보를 요구하였다.
발언에 나선 김 의원은 “그간 어업인들을 무시한 무분별한 담수 방류가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면서, “민관 협의체를 중심으로 수십 년에 거쳐 이뤄진 담수 방류 피해 문제를 이제라도 풀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간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관련 기관에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없었는데 이제라도 협의체가 마련되어 다행이다.”면서,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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