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숙 강진군의회 운영위원장, 청년 주거안정 지원 정책 시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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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숙 강진군의회 운영위원장, 청년 주거안정 지원 정책 시행 촉구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4.10.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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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안정 지원 정책은 강진에 청년이 늘어나며 경제 활성화의 초석될 것
유경숙 의원
유경숙 의원

 

강진군의회 유경숙 의회운영위원장은 23일 열린 제306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정책 촉구를 제안했다.

유경숙 의회운영위원장은 “강진군 인구가 2014년 대비 10년간 18.8% 7,555명 감소한 32,306명으로 인구 소멸 대응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저소득층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 청년 취업자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강진에서도 1년간 월 10만 원의 주거비 지원 사업을 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경숙 의회운영위원장은 “우리 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출산 ‧ 육아 정책으로 1인당 월 60만 원, 최대 84개월까지 총 5,064만 원의 육아수당 지원으로 전국 2위의 출생률을 기록하며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모범 사례가 된 것처럼, 청년이 떠나지 않고 정주할 수 있는 파격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시행하여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유경숙 의회운영위원장은 “ 강진군에서 3년간 공채로 채용된 신규공무원 238명에 대한 거주지 실태조사에서 72.7%, 173명이 관외 거주자인데, 이는 높은 주거비 때문이라는 것을 신규공무원과 면담에서 확인하였다.”라고 전하며 “ 주거비 부담 문제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에 대한 주거비 지원 정책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유경숙 의회운영위원장은 “강진군 사회초년생이 강진에 거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강진품애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이라면 공무원을 불문하고 월 최대 25만 원의 폭넓은 지원을 펼쳐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유경숙 의회운영위원장은 “ 주거지원 정책의 파격적 확대는 강진 인구 증가를 촉진할 것이며, 경제활력의 주축인 젊은 소비층이 늘어나 소상공인을 포함한 강진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는 지방세수 증가로 이어져 주민복지에 재투자되는 강진 경제의 선순환구조 구축의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경숙 의회운영위원장이 제안한 주요 정책은 △강진군 어르신 보청기 지원 조례 제정, △전남 인재개발원 교육생 천원 택시 △청소년 100원 읍면 이음버스 운영 △ 7세 이하 영아 강진군 체육시설 무료 사용 △ 소상공인과 군민 전체의 이익을 위한 지역화폐 할인율 유지 등 모두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유경숙 의회운영위원장은 “ 군민들과의 더욱 밀접한 소통을 위해 항상 귀를 열고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격려는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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