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하맥축제와 반값강진여행 이색 홍보 ‘눈길’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직접 시구자로 나섰다.
이번 시구는 제2회 강진하맥축제와 2024년 반값 강진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자치단체장이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진군 공무원들은 경기 시작 세 시간 전에 도착해, 5곳의 출입구로 흩어져, 하맥축제 리플릿과 반값관광 부채 등을 나눠주며, 강진을 적극 세일즈했다.
군 공무원들은 리플릿 2천 장과 부채 3천 개, 현수막과 피켓, 손팻말, 보드판 등을 사전에 준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앙출입구에 설치된 홍보 부스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야구팬들에게 강진쌀을 나눠주고 반값 혜택에 대해 설명하며 고객 잡기에 몰두했다.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하맥축제는 단돈 1만원으로 무제한의 맥주와 유명 가수의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한 여름밤의 힐링 축제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29일 QWER와 노라조, 30일 에일리와 뉴진스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윤도현밴드가 출연해 축제장을 뜨겁게 달군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강진군의 반값+ 강진여행은 강진을 여행하는 개인 또는 친구, 연인, 가족 누구나 여행비 절반을 최대 2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강진만의 파격적인 여행상품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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