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최고 품질의 공룡알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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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최고 품질의 공룡알이 한가득!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4.06.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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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조사료 생산, 관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소득 향상 기여

 

강진군은 장기간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축산 경영 안정을 위한 동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를 지원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잦은 호우로 인해 작업 여건이 어려웠지만, 군, 조사료 경영체 그리고 농가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지난 3일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등 동계 조사료 수확을 마쳤다.

또한 강진군은 소각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와 깔집, 조사료용 귀릿대 급여로 한우 사육 농가의 경영비를 감소하고자 추진하는 맥류(귀릿대,보릿대) 자원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최고의 품질 조사료 수확과 맥류 자원화 지원 사업은 국제 곡물 가격 및 한우 가격 하락, 각종 축산기자재 인상 등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 농가의 안정을 위해 농가들이 희망하고 실효성이 큰 시책들을 사전 꾸준히 발굴해온 결과물로 분석된다.

마경무 강진군 조사료 경영체 협의회 회장은 “조사료 생산 확대는 한우 농가 사료비 부담 해소는 물론 관내 축산업에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며, 잦은 호우로 인해 작업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모두가 합심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했다”고 말했다.

김경국 강진군 축산과장은 “한우가격 불안정, 사료가격 인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가 필수”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한우 사육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재배 기술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면적을 확대하여 강진군을 조사료 생산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앞으로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해 강진군 조사료협의회.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관내 조사료 경쟁력을 고취시키고 농가의 경영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신규 정책 발굴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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