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모란팀 우승, 칠량B팀 준우숭 차지

지난달 28일 강진종합운동장내 게이트볼장에서 2015 강진청자기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15개 분회 28개팀 200여명의 게이트볼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위해 게이트볼대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강진원 강진군수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등 11개 읍? 면분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르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강진원 강진군수는 “경기의 승패를 떠나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게이트볼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100세 시대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사회참여형 일자리 확대, 마을경로당 편의시설 개선 등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게이트볼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우승은 강진모란팀이 차지했으며 칠량B팀이 준우승을, 공동 3위는 성전A팀과 사초리팀이 안았다.
한편, 게이트볼 경기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으며 특히 연령이 많은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건강증진과 친목도모, 건전한 사회활동참여를 유도하는 노인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는 노인대학 및 경로식당 운영, 스포츠·민속경지 개최, 읍·면 분화 각종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관내 어르신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활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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