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개팀 1500명 참가…남자3부 정남진 천관 우승

강진군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가 주관하고 각 지역의 생활체육 배구동호인 76개팀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9인제 경기로 남자부는 클럽2부, 클럽3부, 장년부, 시니어부, 실버부로 나눠져 펼쳐졌으며 여자부는 클럽3부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남자2부 우승은 여수배구연합회가, 남자3부 우승은 정남진 천관, 아마 장년부는 성동배구연합회가, 시니어부는 대전시니어B팀이, 실버부에서는 순천 무진이 우승하였다. 여자3부클럽에서 목포상아팀이 우승을, 전북 전주한옥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배구연합회가 개최하는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엘리트 배구 대회 못지않은 열전이 펼쳐졌으며 클럽3부 리그는 비선수 출신들로만 구성된 순수한 아마추어 경기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강진군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에 주력함은 물론 자원봉사반, 의료지원반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강진을 찾는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이번 대회 유치로 많은 배구 동호인들이 강진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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