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의장 “사업 부실 요소 방지 효율적 군정”

이번 현장방문에서 곽태수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소속 의원 7명은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의회 의원 일행은 단일사업으로 3억 원 이상의 사업장, 지역별로 주민 관심 사업 등 16개소를 방문 대상으로 선정하고 2일 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현장방문 첫날인 13일에는 장평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유치면 장흥댐 산악레포츠 기반조성 사업현장, 장흥읍 목재산업 센터 등 9개소를 방문했다.
장흥댐 산악레포츠 조성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댐 유역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포장구간을 최소화 하고, 승마 트레킹 코스로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관계 부서에 요구했다.
목재산업 지원센터에서는 수익 창출을 통한 운영자립 방안을 주문하는 한편, 남포~장재도 간 연륙교 사업현장에서는 어업인의 피해 보상을 철저히 하고 위험구간에 안전난간을 설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15일에는 고읍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정남진 푸른숲 조성사업, 회진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현장 등 7개 지역을 방문했다.
회진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장에서는 공연장과 실내체육관 등 주민 편의시설 확충에 힘쓰고, 농어촌공사와 시공·감리를 병행해 부실공사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고읍천 생태하천을 복원하는 데에는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사후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자연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도록 공사진행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곽태수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추진 중반에 드러난 부실의 요소를 미연에 방지해 사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시선에서 사업추진의 향방과 성패를 가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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