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우승, 감독상 및 최우수 선수상 수상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진도군이 주관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 동안 진도군에서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강진군청 축구동호회는 예선에서 장흥군, 순천시를 차례로 누르고 준결승에서 완도군청을, 결승전에서 신안군청을 각각 2:1로 제압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전승 우승을 하였으며 최우수 선수상(민원봉사과 김기천)과 감독상(스포츠산업단 고성민) 수상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우승을 이끈 허진영 강진군청 축구동호회장은 “평상시 업무에 충실하면서 회원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매일 아침 열심히 훈련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축구동호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함으로써 건강한 직장과 지역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진군청 축구동호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직원들이 뜻을 모아 1993년에 창단하여 2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 도, 군 단위 직장대항 축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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