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적재조사지구 측량 결과 주민설명회 성료

군동면 생동지구 외 9개 지구 경계 협의

2024-08-14     김귀석 기자

 

강진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978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강진군 지적재조사지구 측량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강진군과 지적재조사측량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토지소유자와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상담을 통해 현장 경계 설정 및 면적 증감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유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건의한 경계에 대해서는 추후 현장에서 다시 측량하거나, 인접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경계를 재설정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측량비 3억6천여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군동면, 신전면 10개 지구(생동지구, 신리지구, 산정지구, 강성지구, 신덕지구, 도암신기지구, 항촌지구, 장촌2지구, 석천지구, 월하지구) 1,818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했으며,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